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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아 '서울역에서 출발'

2021 최우수 포크-노래
2021
Korean Music Awards Winner
winner최우수 포크-노래
정밀아의 '서울역에서 출발'은 고향집에 내려왔던 딸이 서울로 돌아가 엄마에게 전화를 하며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어제 몇 시에 도착했어. 다행히 금방 왔어.” 지극히 일상적인 대화의 형태이지만 그 안에는 처음 상경하던 날에 대한 감상, 오래 살아도 낯설게 보이는 건물의 모습 등이 세밀하게 포착되어 있다. 소소하고 구체적인 한 사람의 삶을 통해 나와 타인의 세계를 상상하고 이해하게 만드는 것, 이 노래가 가진 가장 강력한 힘이다.
선정위원 최다은
노래의 뼈대를 이루는 건 선율과 노랫말이다. 산술적으로 따지자면 노랫말은 절반의 비중이지만, 경우에 따라 절반 이상, 혹은 전부가 되기도 한다. 이 노래가 그렇다. 누구나 일상에서 나눌 법한 보통의 언어로 보통의 삶을 얘기하는데도, 거기서 비롯된 공감과 감흥은 무한대로 뻗는다. “서울역에서 출발한 내 스무 살은 한 백 번은 변”했다지만, 이 노래의 가치는 백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것 같다.
선정위원 서정민
아티스트정밀아
음반명청파소나타
노래명서울역에서 출발
제작사금반지레코드
유통사포크라노스
발매일2020.10.22
작곡가정밀아
작사가정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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