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예(DAMYE) '암낫욜쏜'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씁쓸하고 기분 나쁜 일을 거부감 없이 재치 있게 표현해 냈다. 알바생이 겪는 고충을 투영하고 그 위에 완성도 있는 음악을 얹었다. 경쾌하고 심플한 기타 소리로 시작해, 소리치는 듯한 코러스와 펑크 리듬이 가미되어 금세 머리부터 발끝까지 움직이게 만들며 짧지만 큰 인상을 남겼다. 전국 서비스 종사자의 마음을 뒤흔들 올해의 위트 있는 알앤비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