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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2013 선정위원회 특별상
2013
Korean Music Awards Winner
winner선정위원회 특별상
모두의 희망으로 띄운 재즈의 섬,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인구 약 6만 명(2012년 4월 기준)인 경기도 가평은 군 전체가 자연보전권역에 속해 있어 주로 관광과 농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하지만 지난 몇 년 사이 이곳을 대표하는 단어는 ‘재즈’가 됐다. 2004년에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 때문이다. 매년 10~20%씩 관객이 늘어나 작년에는 23만 4천여 명(3일간)이 페스티벌을 다녀갔고 아홉 번의 페스티벌 동안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페스티벌이 남긴 것은 숫자만이 아니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기간 동안 가평은 언제 어디서든 재즈가 흐르는 음악의 도시로 변모했고, 전 세계 재즈 뮤지션들은 가평으로 찾아와 그들의 음악에 열광하는 수만 명의 관객을 만났다. 그래서 사람들은 ‘일 년에 단 한번 떠오르는 재즈의 섬’ 자라섬을 ‘재즈 천국’이라고 말한다. 성공적인 지자체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계속 성장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선정위원 김광현
아티스트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