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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플라이 '내가 되었으면'

2011 최우수 팝-노래
우리는 그동안 수없이 많은 청춘의 노래를 들어왔다. 그들이 말하는 사랑, 미래에 대한 불안감, 기대들은 모두 공통된 소재이지만, 그 청춘을 어떻게 빛나게 하는가 어떻게 풀어가는 지는 그 청춘가를 부르는 밴드들의 숙제이다. 노리플라이는 그러한 청춘송가를 정말 청춘답게 보이게 하는 능력을 갖춘 몇 안 되는 밴드 중 하나이다. 흥분되지 않는가. 그들의 음악을 들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고 싶어지는 것. 그 힘의 원천은 그들이 1990년대 팝 발라드를 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1990년대 가요계는 두고두고 추억하는 좋은 시절이었다. 노리플라이의 2집 [Dream]은 1990년대 팝 발라드의 추억과 그들이 사는 2000년대 감성이 잘 버무려진 웰메이드 음반이다.
선정위원 김정위
아티스트노리플라이
음반명Dream
노래명내가 되었으면
대표곡내가 되었으면
제작사해피로봇레코드
유통사해피로봇레코드
발매일201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