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문샤이너스 [푸른밤의 Beat!]
2012 최우수 록-음반
더 문샤이너스는 노브레인이 배출한 기타리스트 차승우를 중심으로 외인부대, 원더버드 출신의 드러머 손경호, 3호선 버터플라이, 게토밤즈를 거친 베이시스트 최창우, 캐럿, 게토밤즈에 몸 담았던 기타리스트 백준명으로 이뤄진 4인조 로큰롤 밴드이다. 2009년 정규 1집 [모험광백서]를 공개하며 로커빌리, 서프 뮤직, 블루스 등 ‘록 히스토리’의 유산들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음반에서 그들의 관심사는 더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고전적 사료에 대한 현대적 접근법을 통해 이들은 고전주의 록의 유산에 대한 깊은 애착을 나타냈고, 약간 성긴 맛이 있었던 전작의 아쉬움을 귀에 달라붙는 멜로디와 리프를 통해 보완해냈다. 보편적 소구력을 향해 역주행하는 이들의 행보를 앞으로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
아티스트더 문샤이너스
음반명푸른밤의 Beat!
대표곡푸른밤의 Beat!
제작사루비레코드
유통사미러볼뮤직
발매일201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