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iconsns-iconsns-iconsns-icon

로큰롤라디오

2014 올해의 신인
2014
Korean Music Awards Winner
winner올해의 신인
2012년 한 해 동안 120회 가량의 공연을 한 팀이 있다. 그게 큰 페스티벌 무대든 작은 클럽공연이든 가리지 않고 자신들의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든 섰다. 그 무대 위에서 밴드의 합을 맞추고 만들어진 음악을 다듬고 경험을 쌓았다. 무대 위에 서는 횟수가 점점 더해지면서 많은 음악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EP는커녕 흔한 온라인 싱글 하나 없는 팀의 공연을 보기 위해 무대를 찾아 다니는 팬들이 점점 더 늘어났다.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의 '숨은 고수'와 CJ '튠업 뮤지션'의 11기 뮤지션으로 선정됐고, 대한민국 라이브 뮤직 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13년 '헬로루키' 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며 가장 주목할 만한 신인이라는 세간의 평가를 증명했다. 2013년 10월에 나온 첫 앨범 [Shut Up And Dance]는 그 모든 기대와 관심을 충족시켜준 작품이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댄서블한 록 음악에 복고적인 스타일을 더해 듣는 이들을 모두 춤추게 만들었다. 멜로디와 그루브를 딱 듣기 좋게 담아냈고, 밴드만의 특별한 무드까지도 만들어냈다. 재능과 성실함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자 왜 이들이 현재 가장 뜨거운 신인인지를 보여주는 증거물이었다. 요컨대 이들은 무대 위에서의 라이브와 녹음된 기록물 모두에서 보고 듣는 이들의 눈과 귀를 충족시켰다. 결코 쉽지 않은 두 마리 토끼를 신인 밴드가 다 잡아낸 셈이다. 이 밴드의 이름은 로큰롤 라디오다.
선정위원 김학선
앨범이 나오기 전까지 무수히 많은 공연을 소화하는 동안, 그들은 명쾌한 확신을 안겨주는 밴드였다. 신예가 주는 신선한 인상이 있었고, 결성 전까지 후방에서 쌓아왔던 경험은 공연의 질을 높였다. 데뷔 앨범 또한 현장의 참신한 에너지를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로큰롤라디오는 의젓한 신예 뮤지션이다. 일찍부터 공연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밴드의 대표곡 ‘Shut Up & Dance’는 무대를 누비는 밴드의 이미지를 함축한 노래다. 경쾌한 멜로디와 춤에 최적화된 템포, 에코 효과를 제대로 살린 숙련된 연주가 두드러진다. 2013년의 록계를 통틀어 가장 세련되고 화끈한 춤의 노래.
선정위원 이민희
아티스트로큰롤라디오
음반명Shut up and dance
대표곡Shut up & dance
제작사Hip Square
유통사CJ E&M
발매일2013.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