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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원 [슬픔의 피에스타]

2012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크로스오버음반
2012
Korean Music Awards Winner
winner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크로스오버음반
기타 연주자 박주원은 부인할 수 없는 최고의 테크니션이다. 첫 앨범에 이어 두 번째 앨범 에서도 그의 비르투오소적인 풍모는 반복되었다. 하지만 그의 연주자적 역량이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기교적인 화려함 때문만은 아니다. 화려한 연주로 표현해 내는 정서적인 매력이 귀를 기울이게 하는 것이다. 이번 앨범도 ‘슬픔의 축제’라는 타이틀이 의미하듯 화려한 기교 속에 박주원만의 유랑자적인 정서를 다시 느끼게 한다. 이는 집시 재즈, 플라멩코 등의 스타일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데 그래서 그의 유랑은 한국을 넘어 세계를 상상하게 만든다. 시를 읊는 듯한 최백호(방랑자), 우수 어린 피아노를 들려준 김광민(애인), 하모니카로 애상을 표현한 전제덕(Manouche Waltz)등의 참여 또한 앨범의 맛을 더 깊게 해주었다.
선정위원 최규용
2009년 첫 리더작 [집시의 시간]으로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크로스오버 음반)를 수상하는 등 음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박주원의 두 번째 앨범이다. 전작의 집시와 스페니시 스타일을 고수하면서도 흥미로운 커버곡과 주목할 만한 피처링으로 대중적인 감각을 더해 완성했다. 박주원은 [슬픔의 피에스타] 발표 이후 단독공연 등으로 활동하는 한편 세션 연주자로 TV에 모습을 드러내며 한국 음악계에서 ‘기타리스트’로서 확고한 위치를 만들어가고 있다. 근년 들어 연주자로서 높은 위상을 차지한 드문 예다.
아티스트박주원
음반명슬픔의 피에스타
대표곡슬픔의 피에스타
제작사JNH뮤직
유통사Universal Music
발매일201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