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500bombs'
2011 최우수 랩&힙합-노래
스윙스(Swings)는 현재 한국 힙합 진영에서 가장 '핫'한 이름이다. [Upgrade]라는 EP를 통해 순식간에 랩 게임의 중심에 자리 잡았고, '펀치라인 킹'이라는 훌륭한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첫 정규 앨범 [Growing Pains(성장통)] 발표 뒤에 그는 또 한 번 일을 저질렀다. 제목 그대로 500마디의 랩 싱글을 발표한 것. 시간만으로도 웬만한 EP 길이인 25분이다. 이 싱글이 화제가 된 건 단순히 시간이나 길이 때문만이 아니다. 스윙스는 25분 동안 지속적으로 '잘' 해냈다. 그는 미니멀한 비트 위에서 특유의 재치를 더해 개인적인 얘기부터 시사적인 얘기까지 쉼 없이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는 이 싱글을 통해 자신의 가사대로 '그보다' 잘 하는 사람은 많아도 '그처럼' 하는 사람은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증명해냈다.
선정위원 김학선
아티스트스윙스
음반명500Bombs (Digital Single)
노래명500bombs
제작사Just Music
유통사HIPHOPPLAYA
발매일2010.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