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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지/Sunji Lee [The night of the border]

2015 (12회)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재즈음반
2015 (12회)
Korean Music Awards Winner
winner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재즈음반
이제 피아니스트 이선지는 한국 재즈를 대표하는, 가장 독창적인 소장파 음악인 중 한 사람으로 자리를 굳혔다. 2008년 인상적인 데뷔작을 발표한 이래 2년에 한 번씩 새 앨범을 녹음해왔으며, 그 꾸준한 발길 속에 매번 발전을 거듭하는 이상적 아티스트의 모범을 세웠다. 그 중에서도 작년에 발표된 이 앨범은 이선지의 작곡에 대한 이미지를 굳건히 하고 시대적 가치를 담아 완성된 역작 중의 역작이었다. 이지적인 면모 뒤에 깃들어 있는 짙은 페이소스의 감성과, 들을수록 많은 얘깃거리를 던져주는 서사의 힘은 오늘날 한국 재즈를 통해 엿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 중 하나를 만들어냈다. 색소폰과 기타가 어우러진 퀸텟의 밴드 사운드도 일품이다. 그 효율적인 집합체가 담긴 이선지의 작품에게 기꺼이 “최우수 재즈 음반”의 영예를 안긴다.
선정위원 김현준
2008년 첫 앨범을 발표한 이래 쉼 없이 2년에 한 장씩 새 작품을 발표해온 피아니스트 이선지는 이제 한국 재즈의 가장 독창적인 스타일리스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귀를 사로잡는 뛰어난 작곡과 이를 통해 구축된 아름다운 이미지가 함께한 멤버들의 섬세한 연주 속에 하나의 커다란 서사시를 써 내려간다. 한국 재즈의 현재이자 믿음직한 미래다.
선정위원 김현준
아티스트이선지/Sunji Lee
음반명The night of the border
대표곡Dive
제작사이선지/Sunji Lee
유통사open music
발매일201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