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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지 아이비 [Illvibrative Motif]

2011 최우수 랩&힙합-음반
각나그네, 슈퍼맨 아니비(Superman Ivy), 자즈(Jaz) 등 수시로 이름을 바꾸며 활동해온 김대각은 다시 재지 아이비(Jazzy Ivy)란 이름으로 돌아왔다. 힙합을 단순히 하나의 음악이 아니라 문화로서 한국에 정착시키려 애써온 재지 아이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적으로도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 그의 옆에는 신인 프로듀서 비니셔스(Vinicius)가 있었다. 비니셔스는 앨범에서 그동안 국내에서는 쉽게 듣기 힘들었던 빈티지한 질감의 비트를 만들어내며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었다. 그동안 긍정적이지만은 않았던 재지 아이비의 랩 역시 비니셔스의 비트와 더없이 잘 어울리며 앨범 전체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한다. 문화전도사 재지 아이비보다 힙합 음악인 재지 아이비로서의 최고의 앨범이다.
선정위원 김학선
아티스트재지 아이비
음반명Illvibrative Motif
대표곡Ahwu
제작사Jazzville records
유통사인플래닛
발매일2010.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