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커 [tender]
2011 (8회)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음반
2003년 데뷔 앨범 [철갑혹성] 이래 부지런한 작품활동을 진행해온 캐스커의 다섯 번째 앨범. 전반적인 사운드 구축에 있어서 일렉트로니카를 표방하면서도 선율을 완성하고 적역의 보컬을 초빙하는 일에 탁월한 프로듀서인 그는, 새 앨범을 통해 마이 앤트 메리의 정순용(‘나의 하루 나의 밤’)과 롤러 코스터의 조원선(‘놓아줘’)을 앨범에 배치하는 한편 윤상과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작사가 박창학(‘꼭 이만큼만’)에게 언어를 부탁했다. 그는 꾸준히 활동하는 일렉트로니카 뮤지션이자 프로듀서로 이야기되지만, 특정 장르의 전문가 이상으로 좋은 노래에 관한 보편과 근본을 함께 고민하는 사려깊은 인물이다. 이는 앨범을 여는 순간 감지할 수 있다. 인트로에서 쏟아지는 아름다운 목소리가 대번에 귀를 사로잡는다.
선정위원 이민희
아티스트캐스커
음반명tender
대표곡꼭 이만큼만
제작사파스텔뮤직
유통사파스텔뮤직
발매일2010.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