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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너마저 '졸업'

2011 올해의 노래
2010년,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모던 록 노래’ 부문의 수상작은 브로콜리너마저의 ‘보편적인 노래’였다. 1년 후, 같은 자리에 브로콜리너마저는 또 다시 자신들의 곡을 후보 자리에 앉혀두었다. ‘졸업’은 학교 밖으로 나가게 된 청춘들의 불안과 고민을 노래하면서 “이 미친 세상의 어디에 있더라도…”라고 행복하라고, 잊지 않겠다고 위로해준다. 원래 노래란 당대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생활양식을 보여줄 때 사랑을 받고 의미를 갖게 되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졸업’은 오늘날의 일면을 반영하고 있으며, 훗날 2010년의 어떤 면을 잘 보여주는 곡으로 평가받을 수도 있다. 최근의 한국과 청년의 심정을 대변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같은 밴드의 노래가 2년 연속으로 같은 부문을 수상하는 일이 벌어질까?
선정위원 나도원
아티스트브로콜리너마저
음반명졸업
노래명졸업
대표곡졸업
제작사스튜디오 브로콜리
유통사붕붕퍼시픽, 미러볼뮤직
발매일2010.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