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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용

2005 선정위원회 특별상
2005
Korean Music Awards Winner
winner선정위원회 특별상
이기용은 한국의 인디씬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가장 중요한 아티스트 가운데 한 사람이다. 지난 해 그는 <허클베리핀3집>과 <스왈로우>라는 뛰어난 두 앨범을 프로듀스했다. ‘올해의 앨범’으로도 결코 손색이 없을 앨범을 두 개나 만들어낸 그의 재능은 그가 왜 신중현, 김민기, 한대수로부터 이어지는 가장 창조적인 싱어송라이터의 계보를 잇는 아티스트인지를 잘 보여준다. 산업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위기에 처한 한국 대중음악을 살리는 길은 시장이 아니라 결국 창작, 그리고 창작자에 있다. 이 시대의 가장 뛰어난 창작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이기용에게 주목하는 것은 ‘한국대중음악상’의 의의에 비추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선정위원 김창남
아티스트이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