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문 & 프렐류드 [한국남자]

앨범과 라이브를 꾸준히 선보이는 15년차 재즈그룹 프렐류드와 타고난 소리꾼 이희문이 함께한 [한국남자]는 그 어디에도 없는 음악이다. 이제는 식상하기까지 한 퓨전과 크로스오버라는 용어로 다양한 작업이 벌어지는 지금, 이들은 재즈와 국악의 특징을 살려 이질감 없이 유쾌하고 신명난 판을 벌이고 있다. 이전 앨범인 전영랑과의 [Fly In 날아든다]보다 업그레이드된 이들의 연주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음악이 대부분 그렇지만 한국남자는 귀뿐만 아니라 눈으로도 꼭 확인을 해야 할 프로젝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