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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오(HYUKOH)

2016 올해의 신인
2016
Korean Music Awards Winner
winner올해의 신인
과연 혁오의 성취는 무한도전 때문에 고평가됐을까, 아니면 저평가됐을까? 무한도전이 혁오의 유명세에 일조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때문에 음악이 거둔 성취를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게 한 것도 틀린 것은 아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2015년의 시작과 함께 나온 싱글 ‘Panda Bear’부터 시작해 ‘와리가리’ ‘공드리’ 등에 이르기까지 한없이 매혹적인 곡들이 혁오를 통해 세상에 나왔다는 것이다. 이 곡들은 가요계가 메이저와 인디로 분리돼 있는 암담한 현실 속에서 마니아와 일반 대중의 귀를 골고루 만족시켰다. 이제는 앞날을 봐야 할 때다. 혁오의 성취가 진짜인지 아닌지는 다음 앨범에서 명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선정위원 권석정
2015년 대중음악계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혁오를 거론하는 것에 이견을 제시할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이들의 신드롬을 그저 ‘무한도전’의 효과로만 보기는 힘들다. 무한도전 이전에 힙스터들 사이에서 준비된 스타로 자리할 수 있었던 것은 신선한 트렌드를 파고든 혁오 멤버들의 재능 덕분일 것이다. 신인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이전에, 가요계 팬덤이 분리돼 있는 국내 현실에서 혁오처럼 마니아들과 일반 대중의 귀를 골고루 만족시킨 아티스트가 등장한 것이 과연 얼마 만인가 싶다.
선정위원 권석정
아티스트혁오(HYUKOH)
음반명22
노래명와리가리
대표곡와리가리
제작사하이그라운드
유통사로엔 엔터테인먼트
발매일201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