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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온

2011 올해의 음악인
한국 힙합의 맏형 가리온을 올해의 음악인 중 하나로 손꼽는 것은 단지 이들이 6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세월의 흐름과 유행의 속도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랜 세월 동안의 절차탁마를 통해 진지하지만 유쾌하고 열정적이면서도 균형감 있게 힙합 1세대로서의 자부심과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냈기 때문이다. 한국형 힙합에 대한 고민과 집념 어린 시도에 이르기까지 분명 이들은 한국 힙합의 미래를 꿈꾸는 이들에게 중요한 역할모델로 자리하고 있음에 틀림 없다. 그런 점에서 이들에게 더 많은 칭찬과 격려를 요한다. 해외에서도 2010년에 힙합 음악(인)이 주목을 받았는데, 한국에서도 조금은 다른 맥락에서 진화하고 있는 힙합의 현단계를 증명해낸 한 해였다. 가리온 역시 그들만의 방식으로 이를 증명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선정위원 최지선
아티스트가리온
음반명Garion 2
노래명영순위 (Feat. 넋업샨)
대표곡영순위 (Feat. 넋업샨)
제작사Tyle Music
유통사Tyle C&P
발매일2010.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