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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선 [Same Girl]

2011 (8회)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재즈음반
2011 (8회)
Korean Music Awards Winner
winner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재즈음반
재즈는 언제 어디서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을 불태우는 음악이기에 감상자의 다양한 취향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100년이 조금 넘는, 길지 않은 역사이지만 여러 스타일이 존재하고 있으며 21세기인 지금, 저변이 확대될 중요한 시점에 서 있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활약상은 유럽에서 부는 재즈 한류 수준을 넘어 우리 재즈가 전세계에 통용될 수 있다는 무한한 자신감까지 심어주고 있다. 1회와 6회에 이어 최우수 재즈 음반 부문을 세번째 수상하게 되는 나윤선은 5집 [메모리 레인]부터 외국 시장을 겨냥한 음반 작업과 공연을 해오고 있으며, 6집 [부아야주]를 거쳐 7집 [Same Girl]에서 보다 공격적인 노선을 택하여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 레코딩하고 있다. 유럽 재즈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프랑스에서는 발매와 동시에 재즈 차트에서 4주간 1위를 했으며, 지난 1월에는 프랑스의 재즈 어워드에서 최우수 보컬 상을 받기도 했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탁월한 선곡, 감각적인 편곡과 연주, 완벽한 보컬 등 음악을 대하는 그녀의 유연한 태도가 이제는 경지에 오른 듯 싶다.
선정위원 김광현
미국에 비해 재즈의 표현방식에 유연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는 유럽이기에 21세기 재즈 시장은 유럽이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유럽 재즈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프랑스에서 앨범 발매와 동시에 재즈차트 4주간 1위에 오른 나윤선의 7집 [Same Girl]은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유럽파 재즈 한류(韓流)가 아닐까 한다. 5집 [Memory Lane]과 6집 [Voyage]에서부터 보다 공격적인 노선을 택하여 유럽의 세계적인 재즈 거장들과 함께 레코딩한 것이 이번 앨범에서 농익은 듯한데, 보컬을 압도하지 않으면서도 재즈의 치열함을 보여주는 연주와 장르의 벽을 뛰어 넘는 나윤선의 다양한 노래는 들을수록 압권이다.
선정위원 김광현
아티스트나윤선
음반명Same Girl
대표곡My Favorite Things
제작사허브뮤직
유통사비타민엔터테인먼트
발매일201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