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선과 선원들 [뿔]
2017 올해의 음반
통기타와 바이올린이 숨긴 뿔로 설화적 가사의 밑그림을 긁어낸 스크래치 스릴러. 공포영화 사운드 트랙처럼 엄습하는 하드코어 포크 록. 종잡기 힘든 초현실적 노랫말은 김국환 씨가 ‘타타타’를 부르다 좀 화나고 정신 없어지면 이렇게 변할 것 같기도 한 국적불명의 민속적 분위기와 편집증적인 미니멀리즘에 의해 친숙함 또는 중독성으로 바뀐다.
선정위원 임희윤
아티스트단편선과 선원들
음반명뿔
프로듀서단편선과 선원들, 최정훈(오디오가이)
대표곡모든 곳에
제작사오디오가이
유통사미러볼뮤직
발매일2016.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