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장은 트리오(Jangeun Bae Trio) [The End And Everything After]
2007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노래
2007
Korean Music Awards Winner
Korean Music Awards Winner
winner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노래
2006년은 작품과 연주 모두에서 한국 재즈계가 사상 최고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얘기됐다. 배장은 트리오의 앨범과 푸딩의 두 번째 앨범, 그리고 퓨전 국악 밴드인 바이날로그의 앨범이 수상작인 서영도 트리오의 앨범과 함께 순위를 무시할 정도의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지만, 결국 선정위원회는 서영도 트리오의 진지하고 깊은 음악성에 최종적인 지지를 보냈다. 베이시스트 서영도에게 지난 2006년은 평생 잊지 못할 뜻 깊은 해로 남을 게다. 10년의 묵묵한 활동 끝에 드디어 첫 리더작을 발표했고, 이는 어두운 조명의 낮고 침침한 무대로 상징된 오랜 그늘의 세월을 일거에 날려버린 쾌작이자, 앞으로의 활동에 명료한 방향성을 제시한 이정표였다. 작곡과 연주는 물론, 탄탄한 구성과 섬세한 프로듀싱이 돋보인 이 앨범은 분명 이지적이고 치밀한 접근을 앞세웠지만 그 이면에는 폭넓은 공감의 낭만과 따스한 서정이 도사리고 있다. 그의 이름으로 한국 재즈의 새 기둥을 하나 세운다.
선정위원 김현준
아티스트배장은 트리오(Jangeun Bae Trio)
음반명The End And Everything After
제작사강앤뮤직
발매일2006.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