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찬
2006 올해의 음악인-남자
2006
Korean Music Awards Winner
Korean Music Awards Winner
winner올해의 음악인-남자
‘올해의 남자 가수’로 조규찬을 꼽는 데 선정위원단 사이에서 이견이 거의 없었을 정도로 그는 지난 한해 동안 빛나는 활약상을 보여줬다.
R&B 색채가 강했던 이전 앨범들과 달리 기타를 전면에 내세운 팝록 스타일로 변화를 시도한 8집 앨범 <기톨로지>는, 10대 취향의 댄스팝과 한국식 R&B 발라드가 주류인 국내 대중음악계에서 수준있는 어덜트 컨템퍼러리 음악에 대한 갈증을 충분히 풀어주고도 남을 만한 수작이다. 타이틀곡 ‘잠이 늘었어’말고도 ‘원숭이 사냥’, ‘돈트’ 등 전수록곡이 고르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보컬리스트로서뿐 아니라 창작자로서 조규찬의 위상을 도드라지게 한다.
CBS 라디오 <꿈과 음악 사이> DJ로 활동하며 좋은 음악을 전하고 있고, 최근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로 임용돼 후배 양성에도 힘쓰게 될 그가 한국대중음악 발전에 계속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선정위원 서정민
아티스트조규찬
음반명Guitology
제작사EMI
유통사EMI
발매일200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