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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2007 올해의 음악인-여자
2007
Korean Music Awards Winner
winner올해의 음악인-여자
2005 매년 ‘올해의 가수-여자 솔로’ 부문 후보를 선정할 때마다 한국의 여성 솔로 뮤지션 층이 여타 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얇고 부진하다는 것을 실감한다. 이런 양상은 올해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주목하고 넘어가야 할 가수들은 분명히 있었는데, 그 중 박선주가 올해 가장 빛나는 보석이었음에는 이견이 없었다. 물론 종합분야는 장르분야에 비해 지난 1년 간의 활동 등도 감안하기에 마지막까지 백지영과 박빙의 상황을 펼쳐 보이긴 했으나, 무려 11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장르적 실험과 대중성을 동시에 포용하고 있고, 싱어로서의 테크닉은 이미 발군을 넘어선 경지에 이르렀으며, 동시에 송라이터로서의 재능까지 유감없이 발휘했기에 그녀에게 높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었다. 사족이지만 박선주는 지난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의 시상자로 참여하여, 내년에는 꼭 수상자로서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소망을 밝힌 바 있다. 그 소망을 이룬 것에 축하를 전한다.
선정위원 김양수
아티스트박선주
음반명A4rism
제작사팬텀
유통사팬텀
발매일2006.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