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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2023 올해의 음악인
2023
Korean Music Awards Winner
winner올해의 음악인
250은 뮤지션이자 프로듀서로서 2022년을 각기 다른 방향으로 채웠다. 자신의 이름을 건 첫 앨범에서 모두가 외면하고 있던 과거를 가장 앞선 방식으로 재탄생시켰다. 모두가 현재를 바라보고 있을 때, 그는 황학동 일대에서 채취한 장비와 소리로 미래를 바라봤다. 그렇게 탄생한 [뽕]은 2022년 일렉트로닉의 걸작을 넘어, 지금의 한국대중음악계를 관통하는 문제작이다. 그뿐인가. 처음 메인 프로듀서를 맡은 [New Jeans]의 음악과 사운드는 NewJeans 신드롬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만약 이 앨범에 담긴 음악들이 여느 케이팝 그룹들의 그것처럼 짜깁기로 채워졌다면, 2022년의 대중문화에서 NewJeans의 위상은 분명히 달랐을 것이다. 신중현이 1973년 김정미의 [NOW]를 통해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극대화했고 이듬해 '미인'으로 스스로 기념비를 세웠던 행보를, 2022년의 250이 떠올리게 했다. 이견이 존재할 수 없는 올해의 음악인이었다. 
선정위원 김작가
정규 앨범 [뽕]을 발표하고 거둔 일련의 성과들, 그리고 [뽕]과 관련한 다채로운 콘텐츠만으로도 250이 ‘올해의 음악인’ 후보에 오를 자격은 충분했다. 이어서 말 그대로 ‘터진’ 뉴진스와의 협업. 간단하게 말하자면 250은 2022년을 빛낸 앨범 한 장을 발표했고, 역시 2022년을 빛낸 노래‘들’을 만들었다. ‘올해의 음악인’ 후보 기준엔 “음반의 성취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되”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규정이 있다. [뽕]으로 새로운 음악의 성취를 거두었다. 뉴진스의 노래로 대중의 반응까지 이끌어냈다. 이박사부터 뉴진스까지, 자신만의 확고한 세계를 갖고 있는 프로듀서가 그 영역을 지금도 계속해서 넓히고 있다. 이만큼 ‘올해의 음악인’에 어울리는 후보가 어디 있단 말인가.
선정위원 김학선
아티스트250
음반명
프로듀서250
대표곡뱅버스
제작사BANA
유통사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발매일2022.03.18